연서's Story

[D+316] 한신유치원 경제마을

SUN sun sun.. 2013. 6. 24. 23:42

요즘 일찍 아빠님의 출근시간에 일어나 인사하고 실컷 놀다가 11시쯤되면 졸려서 징징댄다..

오늘도 여지 없이 같은 스케줄을 반복하고 있는 연서양..

 

여름휴가를 예약하고 여행사 상품권을 구매하러 여의나루역으로 나가는 길인데...

한신유치원에서 경제마을을 하고 있는거 아니겠는가?

뭐 벼룩시장하고 동일한 개념인데... 아이들이 시장의 개념을 알기 위해 판매자로 나섰다는 것..

잠시 들러서 득템한 SUN양과 아가 연서~

- 롤러코스터 500원

- 키티 머리핀(소) 4개 200원

- 웅진 부엉이책장 도서 23권 2,300원

- 프뢰벨 도형 원목퍼즐 1,000원

- 원목 도형 자석퍼즐 묶음 1,000원

- 마을 입장료 2,000원

===================================================== 그중 도서는 그냥 새책이라고 해도 될 듯 싶었는데..

                                          전집을 가지고 1권에 100원씩 판매해서 남은 23권을 모두 구매했다는..

책은 펼쳐보지도 않은 것도 있어서 늦게 가서 전집을 구매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지하철에서 먹을 것으로 입막음을 해주시고..

그 덕에 과자를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롤러코스터를 잘 가지고 논다..

손가락을 펴서 블럭을 하나씩 옮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만2세까지 손을 많이 움직여서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데 말이야..

요즘 잼잼도 안하고 박수랑 인디안놀이만 하는데... 손가락 좀 움직여주렴^^ 

아무리 봐도 오늘 득템했단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