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16] 한신유치원 경제마을
요즘 일찍 아빠님의 출근시간에 일어나 인사하고 실컷 놀다가 11시쯤되면 졸려서 징징댄다..
오늘도 여지 없이 같은 스케줄을 반복하고 있는 연서양..
여름휴가를 예약하고 여행사 상품권을 구매하러 여의나루역으로 나가는 길인데...
한신유치원에서 경제마을을 하고 있는거 아니겠는가?
뭐 벼룩시장하고 동일한 개념인데... 아이들이 시장의 개념을 알기 위해 판매자로 나섰다는 것..
잠시 들러서 득템한 SUN양과 아가 연서~
- 롤러코스터 500원
- 키티 머리핀(소) 4개 200원
- 웅진 부엉이책장 도서 23권 2,300원
- 프뢰벨 도형 원목퍼즐 1,000원
- 원목 도형 자석퍼즐 묶음 1,000원
- 마을 입장료 2,000원
===================================================== 그중 도서는 그냥 새책이라고 해도 될 듯 싶었는데..
전집을 가지고 1권에 100원씩 판매해서 남은 23권을 모두 구매했다는..
책은 펼쳐보지도 않은 것도 있어서 늦게 가서 전집을 구매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지하철에서 먹을 것으로 입막음을 해주시고..
그 덕에 과자를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롤러코스터를 잘 가지고 논다..
손가락을 펴서 블럭을 하나씩 옮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만2세까지 손을 많이 움직여서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데 말이야..
요즘 잼잼도 안하고 박수랑 인디안놀이만 하는데... 손가락 좀 움직여주렴^^
아무리 봐도 오늘 득템했단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