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36] 신반포장난감도서관 자유놀이터 입성~
응가타임이 점점 빨라지는 연서.. 그래서 목욕타임을 오전으로 옮겼다는..
오늘도 침대에서 응가를 해서 바로 욕실로 고고씽~
20분간의 통목욕 후 뽀샤시해진 아가 연서..
그것도 잠시...
수유중 잠이들어버린 아가 연서.. 수유쿠션에서 어쩜 이리 잠을 잘 잘까?
아가 연서가 이렇게나 많이 컸어? 좀 더 큰 수유쿠션이 필요한거 아냐?
중이염으로 징징거리는 아가연서..
내일도 병원에 가야하고 연서의 가구도 들어올 예정이고.. 주말엔 비도 오고 날도 추워진다고 하니..
연서를 아기띠로 안고 장난감을 반납하러 고고씽~
작은 장난감이니가 가능했던 것이라구~~
걸어서 30분이 안걸리는 것 같다.. 무거운 연서만 아니라면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
언제나 성장속도 빠른 연서가 최대의 고민거리라는..
지난번에 자유놀이터 구석에는 먼지도 많았고 머리카락도 널부러져 있었는데..
오늘은 청소를 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장난감을 반납하는 동안 집에 갇아두었는데.. 결국 탈출~
연서 꽤 컸는데~~
언니들이 잠깐 떠난 사이 주방놀이기구 점령한 연서..
아직 어려 혼자 노는게 어려운 연서..
언니들 틈에서 함께 놀게 해주려고 SUN양이 놀아줬더니만.. 연서가 자리를 옮기면 계속 따라온다^^
날이 좋으면 연서를 데리고 작은 장난감은 걸어서 반납하러 가야겠다..
조금만 더 크면 자유놀이터에서 좀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군..
시간아 어여 가렴~
오늘은 연서가 바닥에 누워서 울지도 않고 도닥거렸더니 잠이 들었다.
귀여운 놈..
그래도 밤인 것을 알고서 두시간째 안깨고 자고 있어서 김치도 담그고 블로깅도 했다는..
누가보면 김장을 했는 줄 알겠지만..
아가연서의 이유식재료로 산 친환경 배추.. 알러지로 배추 이유식 중단했더니 남는 작은 배추를 뭐하겠어.
쌈장에 찍어 쌈을 먹어야하는데.. 썩 좋아하지 않는지라.. 그냥 배추김치를 담궜다는..ㅋ
손바닥만한 통으로 하나.. 어른들이 보면 장난하냐고 하겠지만.. 뿌듯~
그럴싸하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