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s Story
[D+186] 구해주세요^^
SUN sun sun..
2013. 2. 14. 23:59
아직 되짚기도 못하고.. 앞으로 배밀이도 못하면서.. 연서는 거실을 용감무쌍하게 헤집고 다닌다.
한참을 신나게 놀다가 낑낑거리길래 쳐다봤더니 쇼파 밑에 끼어서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는..ㅋㅋ
뒤로 배밀이만 할줄 아니까 나올 수가 없겠지?
스테로이드를 끊으면 진물이 다시 나고..
아토피 때문에 연서는 엄청 힘들어하고.. 그걸 보는 SUN양의 마음은 찢어지고..
벗겨진 살에 진물이 나서 제마지스를 발랐더니 한번만에 살이 아물다니.. 너무 무서운 약인 듯..
항상 둘이서만 지내다가 CD를 틀어주면 새로운 목소리가 나오니 너무 좋아한다.
엄마만 좋아하는 낯가림은 하지만.. 기분 좋을 때 새로운 사람이 놀아주면 엄청 좋아하는 연서양~
보들북.. 조금은 욕심내서 산 듯 싶지만.. 동요는 연서가 너무 좋아한다는...ㅋ
동요CD를 들으면서 너무 신나하시는 중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