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58] 보여주고 들려주는 책인 보들북이 왔어요~
자정무렵 응가 한판 해주시고.. 신나게 놀아 제끼더니 오늘도 늦잠 주무신 연서 아가님..
수유중 수유쿠션 위에 잠이 들었는데.. 택배 아저씨가 불러댄다..
얌전히 내려놓고 택배를 받으러 나갔다 왔는데.. 이런 상태로 멍때리고 있다.
연서를 위해 산 보들북..
보들북은 보여주고, 들려주는, CD북이라는 얘기란다..
탄탄하게 포장되어 왔다는 점도 마음에 들고..
박스 양옆으로 손잡이형 박스가 달려 있어 책을 꺼낼 때 그 손잡이 종이박스만 잡아당기면 되어 편리하다는..
전집에만 들어 있는 보들북 베스트 CD 3장..
요건 차안에서 듣는 것을 강추하고 있는 CD라고.. 전집으로 사지 않으면 별도로 판매되지 않는 듯..
CD 12장을 담을 수 있는 박스도 함께 들어 있어 보관하기도 용이하다는..
CD를 들어보고 반품하는 것을 막는 장치인지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
요거 확~ 뜯지 않으면 싸구려 스티커인지 반품을 방지하게 끈끈이를 남게 해둔것인지..
여튼.. CD에 남아서 손으로 문질러 끈적이를 제거했다고..
다른 책은 문제가 없는데.. 영어 율동동요 중앙에 세로선 보이는가?
비닐로 코팅되어 있는 책이 중앙에서 맞물려 마감이 잘못된 부분인데..
책이 잘못된 것도 아니니 그냥 쿨~하게 받아들이자고 마음먹고 있는 SUN양~
하지만.. 새책인데 마음은 별로 좋지 못하다는..ㅋ
악보도 있고 율동도 나와 있어서 활용도는 괜찮은 것 같다..
연서는 원숭이에 한눈을 팔고 있다는..ㅋ
동요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일찍이 사주면 그때부터 초등학생 저학년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
자세한 구성은 삼성출판사를 참고~ http://www.ssbooks.com/Book/BookDetail.asp?GoodNo=5035
하지만, 아가들이 막 보기엔 책이 얇아서 찢어지기 쉬울거 같고..
CD가 빈케이스에 담겨 있어서 CD박스에 보관해서는 어떤 CD인지 확인이 불가하다는..ㅋ
별도의 네이밍이 필요할 듯^^
아무리 할인을 해도 56,000원이었는데.. 이게 또 신간에 분류되어 할인쿠폰 같은 것은 절대 쓸 수 없단다..
하지만.. 네이버 럭키투데이 상품에 올라와서 럭키투데이 중복할인 10%를 받았기에 46,000원에 겟~
완전 득템인게지..ㅋ
결제 안하고 째려만 봤던게 이렇게 도움이 될줄이야...
게다가 튀는 CD를 발견해서 연락했더니 게시글에 문의주면 재발송 해준단다..
근데.. 다시 재생하니까 괜찮다는..ㅋㅋ
지금은 홈씨어터에 플레이 해주고 있는데.. 조만간 포터블CDP나 포터블DVD플레이어를 구매해줄 예정이라는..
요것도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보면 볼 수록 좋은 기능이 눈에 들어와서..ㅋ
사과를 먹고 있는데 자꾸 뚫어지게 쳐다봐주는 연서양을 위해 사과즙 투척~
엄청 맛나게 잘 받아 먹는다..
잘 토하는 아가라서.. 범보에 앉게 하여 먹이니 위가 접혀서 먹고나면 토해버린다..
앞으로 이유식은 어떻게 먹여야할지.. 산넘어 산이다..
이렇게 엎드려서 먹여보니 앉아서 먹는 것보다 덜 올린다..
그렇다고 눕혀서 먹일 수도 없고.. 난감 난감..
요즘 엄마는 계속해서 멘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