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s Story
단이의 '오'를 아시나요?
SUN sun sun..
2012. 9. 11. 15:38
3.28kg에 태어났지만.. 양수를 먹은 아가는 양수가 밖으로 모두 배출될때까지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단다..
보통 수분때문에 10% 감량이 생긴다고 하는데.. 단이는 그 이상으로 빠지게 되어 탈수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왜 분만시 양수를 먹었는지 그걸 물어봤어야 했는데.. 못물어봤네^^
병원 내내 아무것도 안먹고 퇴원~
대신 게워내는 것은 맑은 양수.. 만약 모유라면 색깔이 있을 거라구...
맑은 것을 보면 양수를 먹은게 틀림 없다는^^
단이의 표정중에 내가 제일 재미있게 본 것이 바로 이 표정~ Oh~
이건 그닥 예쁘게 나오지 않았는데.. 기분 좋아졌을 때 보이는 배냇짓~
오빠한테 단이의 오를 아냐고 물었더니.. 처음엔 잘 모르더만.. 자꾸 아가를 보더니 알겠다고.. 뭔지 알겠다고^^
묵뚝뚝하게 누워있는 단~ 이 두꺼운 입술을 어쩔꺼냐구..
멍~ 한 표정의 단.. 잠을 잘때 자꾸 입을 벌린다..
저 큰입도 아빠 닮은 듯^^
생각보다 눈이 크지??ㅋ~